조리 중 연소확대 추정

▲봉강면 부저리 주택화재 현장 (사진=광양소방서)
▲봉강면 부저리 주택화재 현장 (사진=광양소방서)

[광양/남도방송] 28일 오후 10시15분쯤 전남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는 장비 8대와 진화인력 25명을 현장에 보내 같은 날 오후 11시5분쯤 불을 껐다.

이날 불로 주택과 가재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6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불이 인근 가연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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