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배 서핑대회 9월 2일 개막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고흥/남도방송]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서퍼 페스티벌 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습과 비기너 이벤트가 준비된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핑대회가 열리는 명소다. 서핑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2019년 국내 최초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곳에서 치렀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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