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 감독 "남은 9경기 최선"

▲전남드래곤즈 경기 장면 (사진=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 경기 장면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3일 일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성남FC와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R29 서울이랜드FC 원정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하며 상위권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해 매우 아쉽다"며 "남은 9경기 전열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이 상대하는 성남은 최근 김포와 경기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승점 33점(27경기, 8승 9무 10패/9위)으로 전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이종호, 가브리엘, 진성욱이 전남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성남과 최근 경기 24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한 것에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은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FW 이용재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발디비아와 하남, 노건우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남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홈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를 기록하고 있는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를 배포하며 출석체크 이벤트도 한다. 여수디오션 숙박권, 여수 챌린지파크 루지 이용권, 메가박스 순천&여수웅천점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K리그2 2023 R30 전남과 성남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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