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22일 범정스님 첫 진행
선착순 22명 홈페이지 신청 접수

▲화엄사 산문개방 프로그램 '화야몽' (사진=화엄사)
▲화엄사 산문개방 프로그램 '화야몽' (사진=화엄사)

[구례/남도방송]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여름철 산문개방 특별프로그램인 '화야몽'을 월1회 특별편성하고, 오는 22일 첫 순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 지도는 범정 스님(별명 꽃스님)이 맡아 화야몽 참가자들 22명과 만난다. 참가자들에게는 덕문 스님이 준비한 깜짝 추석 선물도 있다.

화엄사는 앞으로 화야몽 특별 편성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알릴 예정이다.

앞서 화엄사는 8월 1일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산문을 밤 12시까지 연장했다.

특히 야간조명 시설 후 8월 한 달 방문자는 개방 전과 비교해 3배가 늘었고, 8월 한 달간 6차에 걸쳐 진행한 화야몽 프로그램에는 예약자 120명 중 1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야간에 사찰을 안전하게 방문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즈넉하게 힐링하고 추억을 담아 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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