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해돋이해수욕장서 선수 등 300여명 참여

▲지난 2~3일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2~3일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성료됐다.

[고흥/남도방송] 지난 2~3일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성료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88명의 선수와 현장 내방 관광객 관람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최종 결과는 남·여 롱보드 오픈부 경기에서 김동균 선수(시흥시)와 박수진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 오픈부 부문은 양진혁 선수(제주시)와 이나라 선수(시흥시)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남·여 롱보드 일반부 우승은 김동한 선수(양양군), 최로주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에서는 김동영 선수(부산시), 김예지 선수(양양군)가 각각 차지했다.

코리아오픈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고흥군 서핑협회 소속 김도현 선수가 2023 코리아오픈 남자 롱보드 오픈부 3위에 입상했고,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코리아오픈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코리아오픈은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부여되는 리그전 방식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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