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상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2009년 192억원, 2010년 본예산 토지매입비 157억원 등을 포함 총 404억원의 예산편성을 주장했다.
또 6.2 지방선거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예산편성이 지연됨에 따라 보상비 지급 등이 늦어져 해당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 줄 아는 시의회가 되자고 자책 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시의회는 전국적으로 사행성 산업의 문제점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도시 순천에 도장장이나 다름없는 화상경마장을 설치한다는 것은 시민정서에 반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 한 것 등의 ‘순천화상경마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에 나선 노관규 순천시장은 서민생활에 직결된 사업비 예산과 2013정원박람회 부지매입 예산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안대로 추경예산을 편성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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