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구례군매천도서관 책축제 홍보물 (사진=구례군)
▲구례군매천도서관 책축제 홍보물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구례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문학콘서트와 인형극, 북토크, 음악 공연, 작품전시, 독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7시 매천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그맨 전유성의 '심심하십니까'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가 열리고 다음날에는 '돌고래 아파트의 파란 분수' 인형극, 오치근 작가와 함께하는 큰 그림책 체험, 서율밴드 음악공연, 박준 시인과의 북토크, 박찬일 셰프의 인문학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구례 어머니들이 시집살이 서러움, 화전놀이 설레임 등 인생 희노애락을 담아낸 '하사마을어머니 화전가' 원화 전시도 예정돼 있어 축제 흥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오픈북카페, 탄소중립 체험,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가족과 함께 책을 매개로 웃고, 울고 소통하며 치유하는 일상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