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 여자부 10000m 경보 은메달 추가

▲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가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포환던지기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가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포환던지기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청 육상팀 정일우가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포환던지기 1인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9일 충남 서천군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실업단대항육상대회에서 정일우 선수는 남자부 포환던지기부문에서 17m97을 기록하며 용인시청 김재민(17m8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로 컨디션과 실적 감각을 조율한 정일우는 오는 23일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또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이세하 선수는 여자부 10,000m 경보에서 53분23초05 기록으로 이정은(충남도청, 49분15초87)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재성 육상팀 감독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곧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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