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 다채

▲정원박람회 추석연휴 프로그램
▲정원박람회 추석연휴 프로그램

[순천/남도방송] 추석 연휴를 맞아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관람객과 함께 하는 정원 속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순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매일 새로운 행사로 채워진 정원박람회를 기대해도 좋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는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이 차례로 열린다.

조직위는 각 대회에서 우승자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당일 오후 2시까지 동문 잔디광장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연휴 기간 메인 이벤트 외에도 캐릭터 의상 및 한복 체험, 민속놀이,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원박람회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어린이동물원에서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람쥐원숭이 '정몽순' 인증샷 이벤트 △알파카 복주머니 먹이주기 체험 △앵무새와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를 연다.

노관규 시장은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정원박람회장으로 오시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발한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에서 누리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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