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 작업 중 내부 잔재 가스 팽창

▲소방
▲소방

[여수/남도방송] 22일 오후 1시54분쯤 전남 여수시 한 고물상에서 폐 드럼통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A씨가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고물상에서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절단하던 중 내부 잔재 가스가 팽창하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에 따른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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