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참가 접수··· 오세득 셰프 파인다이닝
외국인 요리경연·무료 명인 쿠킹클래스 등 다채

▲남도명품한상 (사진=전남도)
▲남도명품한상 (사진=전남도)

[여수/남도방송] 전남도는 다음달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요리체험 사전 신청을 25일 낮 12시부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누리집에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오세득 스타셰프가 진행하는 파인다이닝은 10월 7일 낮 12시와 5시, 두차례 운영하며, 가족단위 10개팀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받는다. 떡갈비와 갓김치 릴리쉬를 활용한 버거, 꼬막차우더, 세비치 얄샐몬 스타일 서대무침 등 다양한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오세득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며 즐길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남도음식명인 남도명품한상은 10월 6일 낮 12시에 진행하며, 10팀만 온라인 사전 신청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남도음식명인이 정성껏 준비한 명품한상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외국인 요리경연대회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남도식재료를 활용해 외국인이 직접 남도음식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17개팀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부터 입선 20만원까지 시상한다.

축제 기간 3일간 무료 운영하는 명인 쿠킹클래스는 온라인 접수 100명, 현장접수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남도음식체험관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모닝빵 떡갈비버거부터, 온 가족이 좋아하는 오란다, 절편 등을 남도음식명인과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다.

10월 6일 오후 6시 개막식 화려한 불꽃놀이와 안성훈, 박지현, 김희재, 박성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경연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장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 질 전망이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남도음식에 관심있는 내·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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