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상공회의소와 광양 5일시장 방문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양제철소)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양제철소)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26일 광양시·광양상공회의소·광양경제활성화본부와 함께 광양 5일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 광양상공회의소 및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황 점검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부소장은 제철소 임직원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수산물을 포함한 각종 제례용품과 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장보기 활동에 동참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러 종류 다과와 간식거리를 구매해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소상공인들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물경제를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제철소는 오는 10월 여수해양수산청·전남동부수협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철호 부소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소상공인 어려움과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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