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 위한 상황실 운영

▲구례군청 (사진=구례군)
▲구례군청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단속 기관 휴무를 악용한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추석연휴 전에는 사업장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했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고의·상습적으로 폐수와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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