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부터 14일까지 읍 서시천공원
흙의 가치와 소중함·구례밀 우수성 홍보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홍보물(사진=구례군)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홍보물(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구례읍 서시천공원 일원에서 '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이 후원한다. 건강한 흙에서 자란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 시식을 통해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 구례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흙 살리기와 기후 위기 대응 관련 국내 정·관계 인사와 농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밀과 흙 관련 전시, 시식 행사와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진행한다.

김순호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을 통해 구례밀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구례밀을 맛본 방문객이 다시 구례를 찾아 밀 소비가 촉진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흙 살리기 선포식과 6월 흙 살리기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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