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구성원·지역민 발전기금 유치 동참해 달라"

▲여현(왼쪽) 순천대 산학협력단장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여현(왼쪽) 순천대 산학협력단장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남도방송]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여현 단장이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힘을 보태고자 대학 측에 발전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여현 단장은 2016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발전기금으로 내 지금까지 총 5,5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여현 단장은 "지역특화 강소지역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글로컬대학30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며 "더 많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과 발전 자금 유치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대학이 갖춘 교육인프라와 연구시설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겠다"며 "대학 구성원이 앞장서는 기부 활동이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로 까지 이어지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글로컬대학30 사업 특화 분야인 강소지역기업 육성 및 전남 뿌리 산업 특화 정주형 우수 인재 양성 등 대학-지역 산업계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지역 발전 및 동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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