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선수단, 추석 연휴도 반납 '맹훈련'
이장관 감독 "유종의 미 거두도록 최선"

▲훈련에 열중인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전남드래곤즈)
▲훈련에 열중인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오는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안산그리너스를 불러들여 K리그2 2023 35라운드를 치르는 전남드래곤즈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 선수들은 추석 연휴 휴가도 반납하고 안산전을 준비하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홈경기 전심전력 각오를 다지고 있는 전남은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플라나와 추상훈이 안산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임찬울, 하남, 발디비아의 콤비 플레이와 베테랑 이후권, 김수범, 조지훈이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계속 도전할 것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관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고 있다. 안산은 노경호, 김범수, 정지용을 앞세워 스피드를 활용하여 전남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2승3패로 전남이 열세에 있다.

전남은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여수디오션리조트 숙박권, 여수 챌린지파크 루지&케이블카 이용권, 메가박스 순천&여수웅천점 영화관람권,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광주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홈경기장 입장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리그2 2023 R35 전남과 안산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sky sports,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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