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 정보 습득·소통 교류 강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선진지 방문 (사진=곡성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선진지 방문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40명이 순천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귀농귀촌인이 함께 농업 경영에 대한 방향성과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원들은 첫 일정으로 국제농업박람회 14개의전시관 중 치유농업을 주제로 한 친환경 유기농 선순환 농법 전시관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지구의 환경을 회복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유기농 농법 가치와 필요성을 이해하며 친환경 농산업 기술 핵심 내용과 사례를 탐색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귀촌 도시민을 위해 실내정원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플랜테리어를 통해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0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배 귀농귀촌인의 집에서 숙박하며 농업기술센터 실증포, 농업미생물 배양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곡성 기차마을 등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곡성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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