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단지 물빛공원에 2만㎡ 규모

▲광양항 배후단지 (사진=광양시)
▲광양항 배후단지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1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광양시는 최근 항만 배후단지 내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광양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와 광양시는 동측배후단지 내 물빛공원에 2만㎡ 규모로 생활체육시설 일종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Park Golf)은 공원(Park)과 골프(Golf) 합성어로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서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조성해 쉽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공사는 부지 사용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광양시는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유지 관리 등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광양시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