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이벤트 등 전남 곳곳 매력 알려

▲전국체전 홍보관 (사진=전남도)
▲전국체전 홍보관 (사진=전남도)

[목포/남도방송]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83개 다채로운 홍보관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 앞 부지에 설치된 홍보관에는 관광, 농수특산물, 초강력 레이저, 우수중소기업 등 전남도 특화 산업 홍보관과 전국 15개 시·도별 홍보관 등이 운영 중이다.

전남 곳곳의 매력을 소개하는 도내 18개 시군 홍보관, 건강·다문화‧농촌‧응급처치 체험 홍보관, 체전 종목 체험 부스는 물론 보이스피싱·산업재해 예방 공익 홍보 부스 등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 

서울에서 경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지역별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관, 각종 체험 부스에서 운영하는 볼거리와 이벤트가 흥미로웠다"며 "전남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홍보관을 통해 평소에 가보지 못한 각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전국체전 기간인 19일까지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국체전이 끝나는 폐회식 당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체전 기간 다채로운 홍보관 운영을 통해 목포종합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이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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