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

▲구례군과 유럽 농업기관, 협회의 치유농업발전 업무협약식 (사진=구례군)
▲구례군과 유럽 농업기관, 협회의 치유농업발전 업무협약식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16일 '구례군 치유농업'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Federation agriculture and care)와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The flemisch support center for green ca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하프캄프(A. Hafkamp)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 대표와 롬바우트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 정책고문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는 네덜란드 내 치유농업 케어팜을 추진하고 있는 각 지역 치유농장을 대표하는 주정부 치유농장 지역협회로 치유 농장 품질인증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는 2004년 설립된 주정부 기관으로 치유농업 연구, 치유 농장 관리, 컨설팅,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 선도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와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구례의 치유농산업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치유농업 상호 공동 발전 정보교류 △치유프로그램 개발 협조 △교류방문 촉진을 위한 노력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이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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