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올해 처음 개최

▲구례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구례군)
▲구례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섬진아트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개최한 행사로, 지역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았다.

지행사에는 400여명 경로당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경연 팀을 열렬히 응원하고, 경연 팀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구례읍 색소폰팀, 문척면 라인댄스팀, 마산면 노래교실팀, 광의면 난타팀 등 모두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노인일자리 시장형 옴지락 꼼지락 사업단과 한지공예팀은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을 전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역량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매년 어르신들이 노력한 결과를 선보이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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