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등 천문 현상 호기심·탐구심 배양

▲곡성섬진강천문대 과학체험행사 (사진=곡성군)
▲곡성섬진강천문대 과학체험행사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 방문객들에게 과학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과학체험 키트를 제공하며 키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탄생 별자리를 배우며,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별자리 팬던트 만들기 체험'과 계절별 별자리에 광섬유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을 이해할 수 있는 '광섬유 별자리 판 만들기 체험'도 준비된다.

또 물을 전기로 분해해 발생시킨 수소를 이용한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과학 현상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 맑은 자연 환경 덕에 가을철 별자리, 토성, 목성 등 인기 있는 천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10월에는 기차마을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가을 경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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