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강적 울산현대고에 2대 0 승리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여고 축구부 (사진=광양시)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여고 축구부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여고가 올 시즌 여자축구 3관왕을 달성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여고 축구부는 전날 광양 축구전용 1구장에서 펼쳐진 전국체전 축구 여자 18세 이하부 경기에서 울산현대고를 2대 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광양여고 축구부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기록했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8강에서 충남인터넷고등학교 축구부를 상대로 전반 4골, 후반 2골을 넣으며 6대 0으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충북예성여고 축구부를 2대 0으로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막강한 실력의 울산현대고를 상대로 2골을 따내면서 승리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여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난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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