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8일 일정··· 25개 안건 의결

▲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는 서영배 의장 (사진=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는 서영배 의장 (사진=광양시의회)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20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25개 안건을 처리한다.

23~24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25~26일에는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시정질문은 첫날 정회기, 정구호, 신용식 의원이 나서며 둘째날은 서영배(옥곡), 송재천, 박문섭, 백성호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보라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전세피해 임차인등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서영배 의장은 "내년 예산편성에 정부 지방교부세 축소와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형식적·선심성 예산, 대규모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복지, 안전 등 필수 사업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을 위한 교육분야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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