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추연주·김민주·홍수정

▲김서우 학생이 그린 대상작품 (사진=곡성군)
▲김서우 학생이 그린 대상작품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곡성 심청어린이 대축제' 기간 중 곡성읍 기차마을에서 진행된 '사생대회'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생대회는 광주·전남 지역 유초중학교 학생 90여명이 참가했고, 그중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평가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박홍수 교수와  양홍길 작가가 맡았다.

대상은 김서우(곡성 중앙초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동심 어린 시선으로 곡성 기차마을에서 느낀 즐거운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추연주(광주 수문초 1학년), 김민주(곡성 옥과초 6학년), 홍수정(곡성중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오윤우(곡성 석곡초 병설유치원), 양태율(곡성중 2학년), 노채린(광주 송정서초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박홍수 심사위원은 "출품된 작품 중에서 곡성의 자연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담아 독특한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 위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1월 30일부터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연말기획 초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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