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상의 주최 11월 5일까지

▲기업인의 날 기념 시민축구대회 개회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기업인의 날 기념 시민축구대회 개회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 시민축구대회를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성현 공사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회의 의장, 박승기 광양시축구협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광양시를 대표하는 25개팀 선수단과 2,000여명 시민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광양 축구전용 1·2구장과 공설운동장에서 10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5일 결승전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에는 청년부 6팀, 중년부 7팀, 장년부 6팀, 직장부 6팀 등 총 25개팀 6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공사는 이번 개막식에서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광양여고 축구부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박성현 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대회 종료까지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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