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우, 11월3일 오후2시 '평화의힘' 북콘서트
김문수, 11월4일 오후4시 '암행어사 출두요!' 출간

▲'암행아서 출두요' 책 표지 (제공=김문수)
▲'암행아서 출두요' 책 표지 (제공=김문수)

[순천/남도방송]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남 순천지역정가도 신인들이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책 출판, 북 콘서트 등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분주해지고 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보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전남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암행어사 출두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에 출간하는 '암행어사 출두요'는 김문수의 인생역정, 불의와 불공정에 맞선 서울시의원 활동, 이재명 대표와 인연, 공정과 실용주의라는 정치철학, 순천에서 활동 등을 총망라하며 정치인 김문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향후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김 특보는 내년 순천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 고향 송광면에 전입신고를 했다. 그는 암행어사 마패를 들고 1월1일 해맞이 행사장부터 웃장·아랫장 5일장은 물론 읍면동 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고 있다. 순천 시내에서 매일 출근인사와 천막사무실에서 시민을 만나고 있다.

김 특보는 "정치현장에 있으면서 늘 조금 더 나은 선택, 조금 더 소신 있는 정치행동을 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2017년 대통령후보 경선 때 모두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선택할 때 자신은 소신껏 이재명후보를 직접 찾아가 도왔다고 한다.

김 특보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민주당이 변해야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개혁해야한다"며 "호남 민주당이 변화와 개혁에 가장 앞장서야 하지만 현재 호남 국회의원 대부분이 기득권화 돼 있어 내년 총선에서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특보는 순천 송광면 출신으로 순천효천고 1회,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 서울시의원 2선 교육위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상임이사, 이재명대통령후보 비서실 선임팀장,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우 전 청와대 비서관 북콘서트 안내 포스터
▲조용우 전 청와대 비서관 북콘서트 안내 포스터

앞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조용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순천 석천빌딩 3층에서 '평화의 힘' 저자인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과 함께 '조용우가 묻고 최종건이 답하다' 북콘서트를 연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