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고 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고 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제 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대전환'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박람회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전시관 콘퍼런스 및 학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시도별로 주제관을 운영한 가운데 구례군은 압화저금통 만들기 체험관으로 관람객 호응을 받았다.

구례군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국비 9,000만원을 포함 총 2억원 사업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사업을 군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학습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직업교육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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