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초석될 것"

▲정기후원 기탁식
▲정기후원 기탁식

[광양/남도방송] 전남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한 CMS 403계좌(연간 2,418만원)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보육재단 이사장,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아이돌봄서비스△보육시설 장난감 소독△특수장애아동 지원△신생아 육아도서지원 등 다양한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정인화 시장은 "동광양농협의 적극적인 정기후원에 감사하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에 앞장서고 있는 시 정책에 발맞춰 보육사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광양시를 위해 동광양농협이 한걸음 앞장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지역기업의 당연한 몫"이라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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