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무용대회·음악공연·플리마켓 등 진행

▲K-문화 청소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K-문화 청소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남도방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여수엑스포 K-문화 청소년 페스티벌'을 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무용대회(댄스경연), 세대 공감 음악공연, 여수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전국무용대회에는 여수, 순천, 광양 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 서남권, 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총 103개팀이 출전할 계획이다.

경연 종목은 힙합, 스트릿댄스, 라인댄스, 방송댄스, 벨리댄스, 라틴댄스, 스포츠댄스 등이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4개 분야로 구분해 개인전과 단체전 입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2일에는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도 개최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한다.

박성현 사장은 "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인수하고 처음으로 K-문화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청소년과 지역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를 기획해 박람회장을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예술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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