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부터 12월2일까지

▲제27회 전남청년작가전이 1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고흥 남양면 회정미술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여작가들이 11일 전시오픈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제27회 전남청년작가전이 1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고흥 남양면 회정미술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여작가들이 11일 전시오픈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고흥/남도방송] 제27회 전남청년작가전이 고흥 남양면 '회정미술관'에서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열린다. (사)한국미협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11일 오픈닝 행사에는 목포 임동화, 여수 김선민·김종균·김성은·박선주·서민아, 순천 김양순·이나겸·이은숙·정지호·최민숙, 광양 오윤종·이보람, 나주 박연심·이재진·조민지, 해남 권수미·정종환, 보성 김지현, 장흥 김나영·김은희, 화순 김무아·김선미, 고흥 김규린, 완도 안혜란 작가 등이 참여했다.

장을석 전남미협지회장은 "시대는 다르지만 언제나 청춘은 활기차고 그들의 이상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전남미술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가장 왕성하고 활발하게 꽃을 피워나갈 시기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내년이 전남도전 60주년이 되는 해로 전남미협이 청년작가 발굴육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그들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성원했다.

▲제27회 전남청년작가전이 개최된 가운데 올해 전남청년작상은 여수 김종균(공예) 작가가 수상했다. 장을석 전남지회장과 김종균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제27회 전남청년작가전이 개최된 가운데 올해 전남청년작상은 여수 김종균(공예) 작가가 수상했다. 장을석 전남지회장과 김종균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이날 행사에는 강종래·김상선 전 전남미협 지회장을 비롯해 문춘길 전남미협 수석부지회장, 이민하 여수지부장, 김종표 보성지부장, 박봉근 전남미협 사무처장, 강인숙 전남미협 문인화분과장, 김귀덕 전남미협 서양화 분과장, 김연엽 전남미협 홍보처장, 김숙희 전남미협 사무국장등 많은 미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전남청년작가상은 여수 김종균(공예) 작가가 선정돼 수상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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