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휴 조합장 "지역사회와 함께 순천농협으로 거듭날 터"

▲순천농협이 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2조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공=순천농협)
▲순천농협이 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2조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공=순천농협)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농협은 최근 지역 농·축협의 건전하고 내실 있는 경영성장을 유도하고자 전국 1,111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상호금융예수금 2조5000억 원 달성탑’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수금 2조5000억 원 달성은 전국 12번째이며 중소도시와 전남지역 농·축협으로는 첫 번째로 수상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달성한 업적으로 '조합원 편익, 고객행복을 열어가는 순천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노력과 1만8천여명 조합원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최남휴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5천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이 순천농협을 신뢰하고 적극 애용해 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으로 고객행복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지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정기예탁금 특별판매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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