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플루언서와 대학생 20명 구성
독특한 먹거리·문화·다양한 소식 홍보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SNS서포터즈 발대식 (사진=곡성군)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 SNS서포터즈 발대식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최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발대식 행사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서포터즈팀에 대한 기대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SNS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는 전국 인플루언서와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통시장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용환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SNS 서포터즈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 매력적인 상품부터 훈훈한 미담까지 공유하며 재밌는 기차마을전통시장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SNS 서포터즈 통해 수요자 입장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생동감 있는 영상과 SNS 콘텐츠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