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일하는 이충재 사용설명서' 출간
'따뜻한 행정가, 유능한 협상가'의 삶 담아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회장 (사진=이충재)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회장 (사진=이충재)

[광양/남도방송] 지난 8월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충재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자신의 저서 '이충재 사용설명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제대로 일하는 이충재 사용설명서'는 저자의 살아온 과정과 지역에 대한 진단, 앞으로 지역운동가로서 신념을 담았다.

특히 지난 30여년간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을 하며 쌓은 경험과 실전 지식을 그의 정치 신념에 녹여냄으로써 우리 지역 미래 모습과 정치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과 자세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명 유튜버인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충재 위원장은 "정치 목표가 개인 출세가 아닌 공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따뜻한 행정가, 유능한 협상가로서 새로운 정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치든 행정이든 결국은 시스템과 인재가 일하는 것인 만큼 지역 정치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한 권의 책이 지역민과 '이충재'를 잇는 가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 정부를 '무능, 무도, 무정한 정권'이라고 규정하며 "대한민국 퇴행을 바로 잡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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