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로 평생체육도시 구현

▲지난해 읍면동 체육대회
▲지난해 읍면동 체육대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오는 18일 팔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읍면동 체육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윷놀이 총 6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본 대회에 앞서 축구 종목은 11월 초 예선전을 치러 8강 대진을 정했으며, 나머지 종목은 18일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장기 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로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기대와 열기가 남다르다"며 "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체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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