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독거 어르신 겨울맞이 이불 72채 전달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이 소라면 독거 어르신을 위한 360만원 상당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이 소라면 독거 어르신을 위한 360만원 상당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생근 상무)이 11년째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로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17일 여수시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소라면 독거 어르신을 위한 360만원 상당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용길 소라면장을 비롯한 LG화학 ABS공장 박생근 상무,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LG화학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부터 11년째 소외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독거 어르신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400여명 단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복지시설 위문, 저소득 물품 후원, 노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