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순천대캠퍼스에서 홍보역량 공유하는 교류회 가져

▲성과교류회 본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 활동복을 갖춰 입은 각 대학 홍보대사들. (제공=순천대학교)
▲성과교류회 본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 활동복을 갖춰 입은 각 대학 홍보대사들. (제공=순천대학교)

[순천/남도방송]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학생홍보대사 '순정'이 지난 17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홍보대사를 캠퍼스로 초청하여, 국립대 간 학생홍보대사 성과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 행사에는 순천대 홍보대사 '순정' 소속학생 5명, 목포해양대학교 홍보대사 '바다세미' 소속학생 5명, 전북대학교 홍보대사 '전율' 소속 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성과교류회 본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 활동복을 갖춰 입은 각 대학 홍보대사들은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에 깜짝 등장해 순천대 구성원에게 만족도 조사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대학별 소식지와 홍보영상, 브로슈어, 달력 등을 활용해 수준 높은 홍보역량을 선보였다.

▲국립대 간 학생 홍보대사 성과교류
▲국립대 간 학생 홍보대사 성과교류

이후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성과교류회에서 각 대학의 학생홍보대사 활동 및 성과를 소개하고, 대학별 SNS 홍보현황과 UI·굿즈를 활용한 홍보기념품 제작현황 등을 공유하였다.

이날 교류회에서 세 대학은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학생중심 홍보활성화 방안을 적극 제안하며, 대학 간 연계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약속하였다.

순천대 학생홍보대사 팀장 한승혁(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향후 인근 지역 국립대 홍보대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합대학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대학의 혁신 소식을 지역사회에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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