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따듯한 마음 광양농협에 감사"

▲허순구(왼쪽) 광양농협 조합장이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농협)
▲허순구(왼쪽) 광양농협 조합장이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양농협)

[구례/남도방송]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250만원을 구례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 답례품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례군청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연초부터 적극 동참해 임직원 180여명이 모금한 기부금을 고흥군, 포항시에 이어 세번째로 구례군에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에 앞장 서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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