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1,000대 드론쇼와 불꽃쇼 선보여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드론쇼.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드론쇼.

[고흥/남도방송] 지난 5월부터 전남 고흥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매 주말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은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7개월간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7시 녹동 바다정원 무대에서 폐막식을 연다. 드론 1,000대 규모 특별 드론쇼 공연과 동시에 형형색색 화려한 불꽃쇼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 군집 비행으로 더욱 화려한 최정상급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3 녹동항 드론쇼 폐막기념' 주제로 우주를 넘어 드론 UAM 실증도시 고흥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 위상 제고는 물론 그동안 관람객 응원과 감사 인사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해 녹동항 밤하늘을 수놓는다.

군은 올해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제3회 고흥유자축제', '녹동 불꽃축제'서 1,000대 드론쇼 특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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