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산업전 방문 등 역량강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역량강화워크숍 참가자들 (사진=곡성군)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역량강화워크숍 참가자들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23일부터 이틀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곡성토란 주요 유통처인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와 토란 유통 동향과 시장 경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곡성 토란 미래와 농촌융복합사업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선진지 견학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방문해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도 얻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신제품 등을 직접 맛보며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융복합사업 우수 경영체인 벼꽃농부 체험 활동과 가공 제품을 견학하며 융복합산업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공제품 개발, 관광, 체험과 연계해 농업 가치를 높이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관계자는 "워크숍과 우수 경영체 선진 사례를 통해 곡성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토란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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