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신설 당위성·필요성 확인··· 도민 공동 협의·협력

▲전남지역 의대 신설 및 지역 공공의대'설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전남지역 의대신설 및 지역 공공의대 설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전남/남도방송] 정의당 의사수확대와지역공공의대추진사업단과 전남도당은 지난 24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의대 신설 및 지역 공공의대' 설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료취약지 전남지역 의대신설과 주민건강권 보호,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관 및 단체 의견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발제자들은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의료취약지 전남에 의대 신설을 위해 협의와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강은미 의원은 여는 말을 통해 "전남이 소외된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필수의료 지역 공공의료문제를 해결하지 못할뿐 아니라 오히려 지역 간 의료격차를 확대할 것이다"며 "지역을 살리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립대 중심 지역 공공의대를 설립해 의료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성 전남도청 식품의약과장, 박정희 국립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송영종 전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미경 전남도의원이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발제 내용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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