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성 다향체육관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판기념회 포스터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판기념회 포스터

[보성/남도방송]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10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 총선 행보에 나선다. 출마 지역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로 알려졌다. 

문 전 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저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 출판기념회를 통해 29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정치 신념을 비롯해 정치 신인으로서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문 전 부지사의 유년시절 이야기부터 행정고시 합격, 공직에서 변화와 도전, 새로운 시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 전 부지사는 "길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성 출신인 문 전 부지사는 광주 북성중, 서석고,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합격 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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