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4건 22억 이어 2차 3건 20억 추가
정인화 시장 "서동용·조수진 의원 협력"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공사 위치도 (사진=광양시)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공사 위치도 (사진=광양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023년도 특별교부세로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제1차 특별교부세로 △묵백천 정비사업(11억원)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3억원)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4억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4억원) 등 총 4건 22억원을 이미 받은 바 있다.

이번 12월 제2차 특별교부세로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10억원)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정비공사(8억원) △광양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공사(2억원) 등 총 3건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 10억원,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정비공사 8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노후화 및 결함이 발견되고 있는 길호대교와 안전사고 위험에 장기간 노출돼 있었던 망덕포구 데크를 보수·보강하는데 쓰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양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공사 2억원의 특별교부세로 낙후된 화장실을 새롭게 고칠 수 있게 됐다.

정인화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지역 서동용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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