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찬 진보당 청년전남준비위원장
▲여찬 진보당 청년전남준비위원장

[여수/남도방송] 내년 4월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진보당 여찬 후보가 선거구획정위가 발표한 여수 갑·을 선거구 유지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 후보는 7일 논평을 통해 "여수시민들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선거구가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가 크다"면서 "획정위가 경계조정을 통해서라도 두개의 선거구를 유지하도록 초안을 올린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이어 “선거구가 어디인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하고, 총선에 임박해 획정된 선거구가 일반 국민 상식을 크게 벗어나는 구태를 벗어야 한다"면서 "국회는 서둘러 정개특위를 열어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구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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