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 풍덕동 한솥밥공동체가 KBC광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제 7회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중 일부를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봉사단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풍덕동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솥밥 공동체(대표 김영찬)가 봉사한 자료로 KBC광주방송이 주관하고 있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응모해 지난 22일 대상을 수상했다.

한솥밥 김영찬 대표는 “시상금으로 받은 금액 중 일부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자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풍덕동 독고노인, 소녀소년 가정에 배달될 반찬을 준비하고 있는 한솥밥 봉사단체 회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 “나머지 시상금은 풍덕동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고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풍덕동 한솥밥 공동체는 지역내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단체는 소녀소년 가장, 독고노인 가정에 반찬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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