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웅천점 시민 200여명 초청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포스터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포스터

[여수/남도방송] 이순신 3부작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시사회가 오는 17일 여수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열린다.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15분, 오후 1시40분 두차례 마련하며, 여수시민 200여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된다.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사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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