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점검·교통대책·홍보 등 활동 펼쳐

▲순천시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사진=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사진=순천시의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해 구성한 '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1년5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위는 2013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라는 목표를 가지고 정책·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보태기 위해서 지난해 7월 22일 구성했다.

박람회장 조성 현장과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고 타 시·군에 찾아가 박람회를 홍보하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지속적이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 개선과 박람회 전국화에 앞장섰다.

박람회 개최 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박람회 기간 중 교통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가든스테이 운영을 비롯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현황 점검 등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오행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훈 부위원장, 최미희, 신정란, 이향기, 장경순, 서선란, 양동진, 이세은, 장경원, 정광현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을 끝마친다.

오행숙 특위 위원장은 "1,000만명에 육박하는 대기록을 세워 전국에 순천의 위상을 높인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노관규 시장과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박람회가 단순히 7개월간 행사로만 끝나지 않고, 순천시의 향후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류 생태도시로 완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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