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준 곡성우체국장 기부금 전달(사진=곡성군)
▲소영준 곡성우체국장 기부금 전달(사진=곡성군)

[곡성군/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공양미삼백석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32년 동안 한센병 환자 재활을 지원하는 성라자로마을에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여러 분야에 매년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

소 국장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 청소년이 먼저 힘찬 꿈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주위에서 그 꿈이 결실로 맺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철(곡성군수)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평소에도 지역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준 기부금으로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곡성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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