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70명·회사 매칭 310여만원 기부
아이꿈터 아이들 학원비·학습지 등 지원

▲여수산단에 소재한 금호티앤엘이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산단에 소재한 금호티앤엘이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산단에 소재한 금호티앤엘이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교육복지국장실에서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 조호정 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티앤엘이 여수시 지역 아동을 위해 310여만원을 기택했다.   

후원금은 지난 2월부터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끝전 모으기를 진행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추가 출현해 마련된 310여만원이다. 

기탁금은 아동양육시설인 아이꿈터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의 학원비, 학습지 등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 끝전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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