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 "주민 요구 반영된 사업 지속 희망"

▲구례군 도시재생성과 공유회 (사진=구례군)
▲구례군 도시재생성과 공유회 (사진=구례군)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2023년에 추진한 8개 사업 분야의 교육생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올해 진행한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 창업지원 세포마켓 교육, 주민 주도형 꽃채운 국화 전시회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유회에는 지역 상인, 창업 예정자, 교육 수료생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내년도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한 주민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회로 주민 참여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며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다양한 분야 도시재생 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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